2023년 1월 11일 수요일

[슬램덩크 제8권] 제81화. 강호

 제81. 강호

 

작년 대회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냈던 팀은 해남대부속고와 상양고였다. 그리고 북산의 다음 상대가 바로 강호로 손꼽히는 상양이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4팀이 겨루는 결승리그에 진출하는 것이었다. 톱시드를 배정받는 상양은 그동안 경기를 하지 않고 있었고, 북산은 네 경기를 승리한 후에 상양고와 싸울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것이다.

 

상양이 이전에 만난 팀들과는 전혀 다른 팀이기 때문에 북산의 선수들은 나름 긴장하고 있었다. 긴장한 나머지 화장실에 간 정대만은 마침 밖에서 상양 선수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된다



포지션 상으로 정대만을 마크해야 하는 선수는 중학교 시절에 무석중의 정대만을 마크한 적이 있었지만 그때는 정대만이 넘사벽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 그러나 지금의 정대만은 전성기가 지난 선수이고 공백기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이번 경기에서 5점 이내로 막아낼 거라고 말한다




정대만이 화장실 문을 박차고 나갔을 때, 그들은 화장실을 나가고 있었고 정대만의 눈에는 등번호 6번만 보였다.

 


강백호가 스스로 정한 오늘의 과제는 퇴장당하지 않는 것, 그리고 서태웅보다 득점을 많이 하는 것이다.

 


능남과 해남부속고 선수들도 북산과 상양의 경기를 구경하러 왔다. 그들은 나름 북산의 전력이 강해지기는 했지만 상양에게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해남의 이정환은 상양이 10점차로 이길 거라고 예상한다.

 


안선생님은 스타팅 멤버로 채치수, 정대만, 송태섭, 서태웅, 강백호를 지명하였다. 그리고 상대인 상양이 강한 팀이지만 북산도 강한 팀이라고 말한다.




[슬램덩크 제8권] 제80화. 천재의 우울 2

 80: 천재의 우울 2

 

밤늦게 강백호는 채치수의 집을 방문한다. 그리고는 경기에서 퇴장당하지 않는 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채치수는 강백호에게 그런 것은 누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강백호에게 어느 동작에서 파울이 났는지를 잘 생각해 보라는 말을 한다. 강백호가 떠난 후 채치수는 강백호의 집념에 대해서는 인정할만 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상양전의 열쇠는 강백호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한편 병원을 찾은 정대만은 의사에게 다 낳았으니 농구해도 괜찮다는 말을 듣는다. 병원에서 나온 정대만은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철이를 만난다. 철이는 머리를 깎은 정대만이 낯설지만 농구하는 게 어울린다고 말한다.

 



채치수의 집에서 나와서 집으로 가던 강백호는 학교 체육관에서 서태웅이 혼자 연습하는 것을 목격한다. 강백호는 체육관 문을 열고 서태웅에게 다음 상양전에서는 절대로 퇴장당하지 않을 것이며, 서태웅보다 더 많이 득점할 거라고 말하고 떠나간다.

 


[슬램덩크 제7권] 제79화. 천재의 우울

 [슬램덩크 제79] 천재의 우울

 

첫 경기인 삼포고를 가뿐하게 이긴 북산고등학교는 2회전에 진출하게 된다. 그러나 첫 데뷔전에서 무득점, 5반칙 퇴장, 상대 머리에 덩크를 꽂은 백호는 우울했다.

 


다음날 경기장으로 향하는 북산고등학교를 바라보는 관중들은 나름 북산이 다크호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고 있는 듯했다. 관중들은 채치수의 압도적인 키와 인상, 그리고 말로만 듣던 서태웅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었고, 상대 선수 머리에 덩크를 먹인 빨강머리 강백호의 존재감도 꽤 있었다.

 



특별히 이날 경기에서는 해남의 신준섭과 전호장이 자리잡고 구경하려고 와 있었다.

 


한편 능남의 변덕규 역시 북산고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고 경기장으로 가고 있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후반전만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때 지하철 옆 칸에 키가 큰 사람이 눈에 들어왔는데 얼굴은 키가 커서 보이지 않았고 옷에 상양이라는 마크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상양의 선수인 것 같았다.

 



경기는 북산이 압도적으로 몰아붙였다. 후반 1분을 남겨놓고 15324의 엄청난 스코어 차이로 이기고 있었다. 상대편인 노성고 선수들은 이미 전의를 상실하고 경기가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지하철에서 변덕규가 봤던 상양의 선수는 성현준이었다. 변덕규와 성현준은 상대가 너무 약해서 경기를 보러 올 가치도 없었다고 말하는데, 성현준은 우리라면 200점은 땄을 거야라고 말한다.

 



변덕규는 강백호가 어떻게 되었는지 은근 궁금해서 먼저와서 구경하던 능남의 영수에게 물어본다. 영수는 강백호가 나오긴 했지만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하고 5반칙 퇴장 당했다고 말해준다. 두 경기 연속 5반칙 퇴장을 당한 백호를 위로하면서 경험을 쌓아가면서 차음 알게 된다고 말하는 한나...

 

2회전을 16024로 대승한 북산고는 3회전에서도 동화고를 10359라는 큰 점수 차로 낙승을 거둔다. 날이 갈수록 북산은 주위의 주목을 모으게 된다. 백호는 이 경기에서도 전반 15분에 5반칙 퇴장당한다.

 


상승세의 북산은 4회전에서 전통의 노량고와 대결하였다. 초반에 노량의 연이은 3점 슛에 리드를 뺐겼지만, 7번 송태섭의 스틸에 이은 속공을 계기로 북산 특유의 스피디한 경기가 전개되면서 노량고를 11179로 대파하였다. 이날도 역시 강백호는 5반칙으로 퇴장당한다.

 

드디어 북산은 결승리그 진출을 놓고 상양고교와 대결하게 되었다.

 


4번의 경기에서 파울 20, 득점은 0... 강백호는 우울했다.




[슬램덩크 제7권] 제78화. 천재의 증명

 [슬램덩크 제78] 천재의 증명

 

해남의 신준섭과 전호장이 자전거를 타고 북산과 삼포의 경기를 보러 가는데, 전호장은 둘 다 듣보잡이라 괜히 시간 낭비라고 말한다. 신준섭은 그래도 양 팀의 전력을 탐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신준섭은 북산과 삼포 중에 북산이 조금 위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주장 채치수, 가드 송태섭, 그리고 서태웅이 가세한 북산은 확실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때 전호장은 넘버원 슈퍼루키는 서태웅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라고 말한다.

 


경기장에서 이미 북산고는 삼포고를 압도하며 100점째 달성하였다. 채치수, 정대만, 서태웅이 골고루 점수를 따고 있었다. 그런데 경기의 흐름상 가드 송태섭의 존재가 두드러진 경기였다.

 


그런데 아직 강백호만 무득점이었다. 강백호의 플레이를 본 전호장은 괴상한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삼포고의 3점슛을 막아내는 서태웅... 송태섭이 그 공을 잡아서 앞으로 달려가는 강백호를 향해 던졌다. 승패에는 이미 관계가 없었지만 후반 남은 시간은 4분이었고, 강백호는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해야 했다. 강백호는 혼신의 힘을 넣은 슬램덩크를 시도하였다.

 



그런데 강백호는 수비하던 삼포고 김용의 머리 위로 정확하게 공을 내리찍었다. 결국 5반칙으로 퇴장당하고 만다.

 


북산고교는 11451로 삼포고교에 압승... 2회전에 진출한다.

강백호는 데뷔전 득점 0

후반 165반칙으로 퇴장당했는데, 이 시합으로 그의 이름은 단번에 알려지게 되었다.




[슬램덩크 제7권] 제77화. ROOKIE SENSATION

 [슬램덩크 제77] ROOKIE SENSATION


서태웅의 덩크슛에 관중들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관중들은 11번 서태웅의 플레이에 감탄하였고, 능남의 변덕규는 그 순간 강백호의 엄청난 성장에 속으로 놀란다.

 

강백호... 분명히 엉망이고 거칠긴 하지만, 녀석의 움직임... 점점 농구다워지고 있어. 겨우 한달 남짓한 사이에...’

 


작년 해남대부속고에 진 후 1년 동안 타도 해남을 외치며 연습한 삼포고의 공격 차례... 그러나 북산의 방어벽(채치수와 서태웅, 그리고 강백호)을 절감하고 뒤로 패스했지만 그 공은 송태섭이 받게 된다.

 



이어지는 북산의 속공 찬스에서 송태섭 근처로 서태웅과 강백호가 달려나갔고, 송태섭은 강백호가 아닌 서태웅에게 패스를 하였다. 서태웅이 다시 덩크슛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역전시켰다.

 



역전당한 삼포고가 작전타임을 불렀다.

 

이정환은 서태웅의 플레이를 보면서 작년의 윤대협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하지만 아직은 어리다고 판단한다.

 


강백호는 조금 전에 자신에게 패스하지 않았다고 송태섭에게 한마디 하는데, 송태섭은 보다 완벽한 찬스를 향한 자신의 순간적인 나이스 판단이었다고 말한다.

 


작전 타임이 끝나고 양 팀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경기장으로 나온다. 이때 채치수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리들은 강해! 전국대회에 나갈 때까지 단숨에 돌파하는 거다!!”

 


한편 강백호는 자신이 천재인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한다. 금지된 슬램덩크를 써서...




[슬램덩크 제7권] 제76화. FREETHROW

 [슬램덩크 제76] FREETHROW


처음 프리드로를 하게 된 강백호에게 채치수는 강백호에게 들어가지 않아도 좋으니, 아니 애초부터 들어가는 건 기대도 하지 않으니, 링에만 맞추라고 말한다. 나머지는 리바운드를 통해서 동료들이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그래도 나름 2점차로 뒤진 상황이라 두 번 다 성공하면 동점이 되면서 자신의 천재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 강백호는 긴장하게 된다.

 

송태섭은 강백호에게 링의 앞쪽을 노리고 던지라고 말한다. 그런데 정대만은 강백호에게 링의 뒤쪽을 노리고 던지라고 말한다.

 



강백호는 결국 긴장 속에 5초를 허비해서 프리스로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면서 기회 한번을 그냥 날려버리고 만다.

 


결국 강백호는 예전에 채치수와의 대결에서 했던 방법을 떠올린다. 강백호는 리바운드를 생각하면서 링을 향해 공을 집어던졌고, 동시에 공을 향해 점프를 시도한다.

 




공이 링에 맞는 것 까지는 강백호의 생각대로 되었는데, 변수가 생겼다. 강백호 보다 한발 앞서 서태웅이 링을 맞고 나오는 공을 잡아서 그대로 링에 꽂아넣어 버렸다.




[베르세르크] 제11화 : 황금시대 (3)

제 11 화 : 황금시대 (3)   가츠는 자신을 공격하던 감비노를 칼로 찔렀고 , 감비노는 쓰러지면서 옆에 있던 등불을 건드리게 되고 그로 인해서 불이 나게 됩니다 . 가츠는 비록 정당방위였지만 자신을 키워준 감비노를 죽였다는 사실에 넋을 잃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