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제77화] ROOKIE SENSATION
서태웅의 덩크슛에 관중들은 술렁이기 시작한다. 관중들은 11번 서태웅의 플레이에 감탄하였고, 능남의 변덕규는 그 순간 강백호의 엄청난 성장에 속으로 놀란다.
‘강백호... 분명히 엉망이고 거칠긴 하지만, 녀석의 움직임... 점점 농구다워지고 있어. 겨우 한달 남짓한 사이에...’
작년 해남대부속고에 진 후 1년 동안 타도 해남을 외치며 연습한 삼포고의 공격 차례... 그러나 북산의 방어벽(채치수와 서태웅, 그리고 강백호)을 절감하고 뒤로 패스했지만 그 공은 송태섭이 받게 된다.
이어지는 북산의 속공 찬스에서 송태섭 근처로 서태웅과 강백호가 달려나갔고, 송태섭은 강백호가 아닌 서태웅에게 패스를 하였다. 서태웅이 다시 덩크슛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역전시켰다.
역전당한 삼포고가 작전타임을 불렀다.
이정환은 서태웅의 플레이를 보면서 작년의 윤대협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하지만 아직은 어리다고 판단한다.
강백호는 조금 전에 자신에게 패스하지 않았다고 송태섭에게 한마디 하는데, 송태섭은 보다 완벽한 찬스를 향한 자신의 순간적인 나이스 판단이었다고 말한다.
작전 타임이 끝나고 양 팀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경기장으로 나온다. 이때 채치수는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우리들은 강해! 전국대회에 나갈 때까지 단숨에 돌파하는 거다!!”
한편 강백호는 자신이 천재인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한다. 금지된 슬램덩크를 써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