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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5일 일요일

[슬램덩크 제13권] 제148화. 아버지

 제148. 아버지

 

강백호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본 채치수와 권준호, 이한나는 걱정하면서 병실로 들어간다. 그런데 안선생님은 위독한 상태는 아니었다.

 




안선생님의 아내는 북산의 선수들을 다 알고 있었다.

가끔 시합을 보러 간답니다. 그래서 모두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죠. 이 사람이 대학팀을 맡고 있을 땐 시합을 보러 간다는 건 전혀 생각할 수 없었는데... 요즘은 굉장히 즐거운 것 같아서요... 그래서 저도 시합을 보러가고 싶어지곤 한답니다.”

 


안선생님의 부인은 안선생님이 강백호 덕분에 살았다고 알려준다.

 


강백호는 예전에 아버지가 쓰러졌을 때 병원으로 가려고 했을 때 강백호에게 맞았던 양아치들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방해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병원에서 나오는 채치수와 권준호, 한나 일행은 경기 결과를 보고 뒤늦게 도착한 나머지 선수들을 맞이한다. 달재는 연장전 끝에 해남이 6점차로 승리했다고 알려준다.

 

체육관에서 안선생님의 상황을 듣게 된 정대만, 서태웅, 송태섭은 강백호를 도와주기로 한다.

좋았어, 백호야! 내가 수비가 되어주마”(정대만)

난 패스해 주지”(송태섭)

난 옆에서 잔소리 해주지”(서태웅)

 


[슬램덩크 제13권] 제147화. 윤대협의 시나리오

 제147. 윤대협의 시나리오

 

윤대협이 슛을 쏘려고 점프를 시도했고, 이정환도 따라붙어서 막으려고 했다. 그런데 순간 이정환은 뭔가 생각하고 윤대협이 득점하는 것을 허용한다.

 




7979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하게 된다. 박하진 기자는 이정환이 블로킹을 할 수 있었는데 오히려 이정환이 피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오히려 이정환이 일부러 피한 것처럼 보였어... 아니, 그 전의 드리블... 윤대협 치고는 너무나 간단하게 추격당한 듯한... 혹시 일부러...?’

 


동점을 만들어서 동료들은 기뻐하고 있지만, 윤대협의 표정은 별로 좋지 않았다.

 


이 경기를 와서 지켜보던 김수겸은 윤대협에 대해 생각한다.

무서운 남자다. 윤대협... 2점 지고 있는 상황, 게다가 5초 남은 그 상황에서 윤대협은... 일부러 이정환에게 추격당해 파울을 유도했다. 슛도 성공시키고 이정환에게 파울도 얻어내, 바스켓 카운트 프리스로를 넣어 79-80. 그것이 그 순간에 윤대협이 그려낸 시나리오였음에 틀림없다.’

 


이정환은 윤대협이 자신의 위치까지 성장했음을 확신했다. 확실하게 결판을 내고 싶었던 윤대협... 굳이 블로킹을 하지 않고 연장전을 선택한 이정환...

 


김수겸은 동료들에게 말한다.

포인트가드로서 게임을 컨트롤 하고 있던 윤대협은 변덕규가 없는 팀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던 거야. 어떡해서든 결말을 내고 싶었겠지. 아까 그 한번의 플레이로 승리를 얻고 싶었던 거다.”

 


결국 시합은 연장 끝에 해남이 8983으로 승리하였다.

이정환은 윤대협에게 북산은 강하다고 말하고, 윤대협은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2연승으로 해남대부속고의 전국대회 출전은 확실시되었고, 11패인 능남과 북산이 남은 한 자리를 걸고 싸우게 되었다.

 

한편 병원에 도착한 북산 선수들은 먼저 와 있던 강백호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슬램덩크 제13권] 제146화. 조금만 더

 제146. 조금만 더

 

440초가 남은 상황에서 해남이 이정환의 득점으로 67671점차로 앞서나갔다. 이제 윤대협이 지쳐있는 모습이다. 유명호 감독은 이정환을 마크하는 것이 윤대협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서 한 명을 더 붙여 더블팁으로 가려고 한다. 그러한 유명호 감독을 황태산이 말린다.

그건 윤대협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겁니다. 녀석은 결코 지지 않을 거예요.”

 


유명호 감독은 공격에서 윤대협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황태산을 투입한다.

 


한편 경기장에서 대회 관계자가 채치수 학생을 급하게 찾는다. 소연이가 전화로 채치수에게 안선생님에 대한 소식을 알려준 것이다. 결국 채치수와 권준호, 한나는 경기를 끝까지 보지 못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능남에서는 황태산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20초를 남겨놓고 7977로 한점차로 추격하였다.

 


해남이 공격으로 20초를 보내면 승리하는 상황이었는데, 10초가 남은 상황에서 능남의 5번이 뒤에서 윤대협만 의식하고 있던 이정환의 공을 건드렸고 윤대협이 공을 잡는다.

 


5초 남은 상황에서 윤대협이 해남의 골대를 향해 달려나갔고 그 뒤를 이정환이 쫓는다.

 


[슬램덩크 제13권] 제145화. 수퍼스타 대결

 제145. 수퍼스타 대결

 

변덕규의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프리스로 2개를 이정환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해남이 역전에 성공한다(6463).

 


능남의 윤대협이 무리하게 이정환과 고민구의 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능남이 역전한다.

 


채치수는 해남을 상대로 기둥인 변덕규를 잃고, 황태산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능남에겐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능남의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들의 눈빛을 보고 놀란다. 그들의 표정은 그래도 윤대협이라면... 윤대협이라면 분명히 뭔가 해줄 거야...!!’라는 눈빛을 하고 있었다.

 


이정환보다 키가 큰 윤대협이 이정환의 패스를 차단해서 혼자서 골대를 향해 달려간다. 윤대협이 슛을 시도할 때 이정환이 막는다.

그렇게 쉽게 덩크하도록 내버려둘 것 같으냐!!”

 


윤대협은 이정환에게 말한다.

아뇨, 반드시 성골시킬 거예요! 이 시합 중에 한 골은!”

 


이후 이정환이 한골을 넣어 역전하면 다시 윤대협이 한골을 넣어 재역전한다.

 


한편 채치수의 집으로 전화 한통이 온다. 전화를 받은 소연이는 안선생님이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베르세르크] 제11화 : 황금시대 (3)

제 11 화 : 황금시대 (3)   가츠는 자신을 공격하던 감비노를 칼로 찔렀고 , 감비노는 쓰러지면서 옆에 있던 등불을 건드리게 되고 그로 인해서 불이 나게 됩니다 . 가츠는 비록 정당방위였지만 자신을 키워준 감비노를 죽였다는 사실에 넋을 잃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