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제76화] FREETHROW
처음 프리드로를 하게 된 강백호에게 채치수는 강백호에게 들어가지 않아도 좋으니, 아니 애초부터 들어가는 건 기대도 하지 않으니, 링에만 맞추라고 말한다. 나머지는 리바운드를 통해서 동료들이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그래도 나름 2점차로 뒤진 상황이라 두 번 다 성공하면 동점이 되면서 자신의 천재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 강백호는 긴장하게 된다.
송태섭은 강백호에게 링의 앞쪽을 노리고 던지라고 말한다. 그런데 정대만은 강백호에게 링의 뒤쪽을 노리고 던지라고 말한다.
강백호는 결국 긴장 속에 5초를 허비해서 ‘프리스로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면서 기회 한번을 그냥 날려버리고 만다.
결국 강백호는 예전에 채치수와의 대결에서 했던 방법을 떠올린다. 강백호는 리바운드를 생각하면서 링을 향해 공을 집어던졌고, 동시에 공을 향해 점프를 시도한다.
공이 링에 맞는 것 까지는 강백호의 생각대로 되었는데, 변수가 생겼다. 강백호 보다 한발 앞서 서태웅이 링을 맞고 나오는 공을 잡아서 그대로 링에 꽂아넣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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