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화 : 천재의 우울 2
밤늦게 강백호는 채치수의 집을 방문한다. 그리고는 경기에서 퇴장당하지 않는 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채치수는 강백호에게 그런 것은 누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강백호에게 어느 동작에서 파울이 났는지를 잘 생각해 보라는 말을 한다. 강백호가 떠난 후 채치수는 강백호의 집념에 대해서는 인정할만 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상양전의 열쇠는 강백호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한편 병원을 찾은 정대만은 의사에게 다 낳았으니 농구해도 괜찮다는 말을 듣는다. 병원에서 나온 정대만은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철이를 만난다. 철이는 머리를 깎은 정대만이 낯설지만 농구하는 게 어울린다고 말한다.
채치수의 집에서 나와서 집으로 가던 강백호는 학교 체육관에서 서태웅이 혼자 연습하는 것을 목격한다. 강백호는 체육관 문을 열고 서태웅에게 다음 상양전에서는 절대로 퇴장당하지 않을 것이며, 서태웅보다 더 많이 득점할 거라고 말하고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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