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제75화] Who Are Those Guys?
능남의 변덕규는 14번(정대만)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생각한다.
북산고는 7번 송태섭의 돌파와 패스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송태섭의 움직임에 대해 관중들이 환호하였고, 마침 경기장 밖에서 이정환과 이야기 중인 윤대협은 ‘북산의 반격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한다.
관중들은 송태섭의 플레이에 환호하였고, 송태섭은 이러한 관중들의 환호 소리 중에 유독 한나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송태섭이 경기 중에 한눈을 판다고 생각하고, 상대편이 그의 공을 가로채려고 시도한다. 이때 송태섭의 노룩패스는 정대만에게 연결되고 정대만이 슛으로 마무리한다. 이때 능남의 변덕규는 14번이 무석중의 정대만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골밑에서 강백호가 공을 잡았을 때 삼포고의 4번이 밀착마크를 한다. 강백호가 순식간에 턴어라운드를 시도했을 때, 그와 함께 연습경기를 했던 능남 선수들은 강백호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에 놀란다.
슛을 쏘는 강백호에게 삼포고 4번이 파울을 범했고, 강백호에게 프리드로가 선언된다.
그런데 강백호는 프리드로를 한 번도 쏘아보지 않았고, 그 누구도 강백호에게 프리드로를 가르쳐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