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1일 수요일

[슬램덩크 제7권] 제75화. Who Are Those Guys?

 [슬램덩크 제75] Who Are Those Guys?

 

능남의 변덕규는 14(정대만)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고 생각한다.

 


북산고는 7번 송태섭의 돌파와 패스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송태섭의 움직임에 대해 관중들이 환호하였고, 마침 경기장 밖에서 이정환과 이야기 중인 윤대협은 북산의 반격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한다.

 


관중들은 송태섭의 플레이에 환호하였고, 송태섭은 이러한 관중들의 환호 소리 중에 유독 한나의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송태섭이 경기 중에 한눈을 판다고 생각하고, 상대편이 그의 공을 가로채려고 시도한다. 이때 송태섭의 노룩패스는 정대만에게 연결되고 정대만이 슛으로 마무리한다. 이때 능남의 변덕규는 14번이 무석중의 정대만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골밑에서 강백호가 공을 잡았을 때 삼포고의 4번이 밀착마크를 한다. 강백호가 순식간에 턴어라운드를 시도했을 때, 그와 함께 연습경기를 했던 능남 선수들은 강백호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력에 놀란다.

 


슛을 쏘는 강백호에게 삼포고 4번이 파울을 범했고, 강백호에게 프리드로가 선언된다.

 


그런데 강백호는 프리드로를 한 번도 쏘아보지 않았고, 그 누구도 강백호에게 프리드로를 가르쳐주지 않았다.




[슬램덩크 제7권] 제74화. 문제아 군단

 [슬램덩크 제74] 문제아 군단


삼포고와의 첫 시합에서 강백호, 정대만, 서태웅, 송태섭은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되었다. 안선생님은 지난번 체육관에서의 싸움을 벌인 것에 대한 벌이라고 말해준다. (은근히 뒤끝이 있는 안선생님...)

 


강백고, 정대만, 서태웅, 송태섭이 싸움에 대한 원인 가지고 아웅다웅 티격태격하는 순간, 삼포고등학교는 순식간에 북산을 압도하며 416으로 앞서나갔다.

 


삼포고등학교는 북산고등학교를 채치수 혼자만의 원맨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채치수를 집중마크하면서 몰아붙이고 있었다.

 


한편 경기를 구경하다가 잠시 경기장 밖으로 나가서 음료수를 마시는 윤대협에게 누군가 다가와서 북산고가 어떠냐?’고 묻는다. 그는 바로 해남의 이정환이었다.

 


경기의 상황을 지켜보던 안선생님은 벤치에서 근신(?)중인 강백호, 서태웅, 송태섭, 정대만에게 다시는 싸움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서 멤버를 교체시킨다.

 


드디어 사고뭉치 4명이 경기장으로 입장할 때, 경기를 지켜보던 능남의 변덕규는 14(정대만)이 어딘지 낯이 익다고 생각하지만 그가 누군지는 아직 모르고 있다.




[슬램덩크 제7권] 제73화. 5월 19일

 [슬램덩크 제73] 519

 

드디어 도내 예선이 벌어지는 날... 강백호는 천재 강백호의 충격적인 데뷔를 상상하며 새벽 연습을 하고 있었다. 화려한 플레이로 관중을 압도하고 소연이에게도 인정받는 것을 상상하던 강백호는 마침 새벽 조깅을 하던 채소연과 만나게 된다.

 


소연이는 강백호에게 북산에는 도내 톱클래스 선수가 3명이 있다고 말한다. 내심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기를 바랬지만 소연이는 채치수, 송태섭, 서태웅을 언급한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지 않은 또 한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강백호의 바램과는 달리 정대만이었다.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아 좌절 모드에 돌입하려는 강백호에게 채소연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올핸 우리 학교도 정말 셀 거야!! 게다가... 백호도 있으니 말야. 백호는 내가 끌어들였으니까... 내 눈은 틀림없거든...!!”

 


병 주고 약 주고... 강백호가 농구를 포기할 수 없게 은근히 가스라이팅 하고 있는 채소연... (채스라이팅?)

 

경기장에 입장하는 북산고등학교는 비록 연습경기지만 능남에게 한점 차이로 졌다는 것이 이미 알려져 있었다.

 


한편 북산의 상대인 삼포고는 자신들의 목표는 해남대부속이며 북산 같은 건 안중에도 없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었다.





[슬램덩크 제7권] 제72화. START

 [슬램덩크 제72] START


어쨌든 체육관에서 불미스러운 일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농구부가 없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양호열이 나서서 자신들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한다.

 

대만이가 우리를 배신하고 농구를 하겠다기에... 화가 나서 그만... 싸움을 걸었어요. 대만이도, 농구부도 모두 박살내려고... 죄송합니다...”

 


양호열은 자신들이 영걸 선배와 함께 일을 벌였다고 말했고, 영걸이는 정대만을 위해서 자신들이 그랬다고 말해주었다.

 



이 일로 양호열과 백호의 친구들은 3일간의 근신처분을 받게 된다. 친구(강백호)를 위해, 그리고 선배(정대만)를 위한 고귀한 희생정신에 대해서 채소연은 감사한 생각을 한다.

 


도대회까지 1주일 남은 시점, 북산고 농부부원들은 열심히 훈련에 돌입한다. 정대만은 머리를 자르고 고집도 자존심도 버리고 농구부에 다시 합류했다. 그런 정대만에 대해서 권준호는 생각한다.

 


대만이가 머리를 잘랐다. 고집도 자존심도 버리고 농구부에 돌아온 거야. 부원들과 완전히 융화되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리고 2년이라는 공백을 메우는 데도 힘이 들겠지만. 언젠가 우리 북산에 없어서는 안될 남자가 될 거라고 믿어. ...!! 힘내라, 정대만...!!’

 

정대만은 중거리 슛에 대한 감각은 아직 잊지 않고 있었다. 강백호는 골밑에서 파워풀한 모습, 서태웅의 화려한 덩크슛은 앞으로 북산의 미래가 희망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었다.





[슬램덩크 제7권] 제71화. BASKET BALL

 [슬램덩크 제71] BASKET BALL

 

준호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나는 왜 정대만이 송태섭을 괴롭혔는지 이해가 되었다.

 

태섭이를 그렇게나 물고 늘어진 것도 그냥 건방지기 때문이 아니라 태섭이가 농구부 기대주였기 때문에... 자신이 잃은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대만의 양아치 동료였던 영걸이가 정대만에게 말한다.

 

대만아, 사실은... 농구가 하고싶은 거지...?”

 


정대만에게 마지막 남은 자존심은 대답 대신 영걸이에게 주먹을 날리게 된다. 권준호는 정대만에게 다리가 나았다면 다시 함께 농구를 하자고 제안을 하는데, 정대만은 그런 준호를 밀치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는다.

 

너 바보냐?! 뭘 함께 하자는 거야!! 농구 같은 건 이제 나한테는 지난 추억일 뿐이야!! 여기에 온 건 송태섭과 강백호를 없애버리기 위해 온 거고!! 언제까지 옛날 얘기만 늘어놓을 셈이냐!! 농구 같은 건 그냥 클럽 활동일 뿐이잖아!! 시시해서 그만뒀을 뿐이야!! 그게 잘못이냐!!”

 


이때 준호는 정대만의 멱살을 움켜잡고 예전에 정대만이 목표라고 말했었던 북산고 전국재패!!’라는 말을 상기시킨다.

 

전국재패가 어쨌다구...? 말해봐! 뭐가 전국제일이냐?! 뭐가 북산을 강하게 만든다는 거야!!넌 비겁한 놈이야. 정대만... 그저 비겁자일 뿐이라구...! 그런 주제에 뭐가 전국재패냐... 꿈 같은 소리 지껄이지마!!”

 


정대만은 그런 건 지난 일이고 이젠 상관없다고 말한다. 이때 송태섭이 정대만에게 누구보다도 과거에 얽매이는 건 바로 당신이라고 말한다.

 

이때 체육관 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문을 열라고 말하는 안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한나가 문을 열어주고 안선생님이 들어왔을 때, 정대만은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안선생님에게 하게 된다.

 

안선생님... 농구가 하고 싶어요...”





[슬램덩크 제7권] 제70화. 아프지 않아

 [슬램덩크 제70] 아프지 않아

 

목발을 짚고 연습장에 나타난 정대만은 곧 다가올 전국대회 예선에는 참가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며 의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에 동료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아직은 서툴지만 점점 틀이 잡혀가는 채치수의 플레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안선생님을 보면서 정대만은 뭔가 초조한 마음을 갖기 시작한다.

 



예선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혼자서 연습을 하던 정대만은 점프를 했다가 착지를 해도 아프지 않았다.

 


완치되었다고 확신한 정대만은 팀에 합류하기 위해서 학교로 간다. 동료들은 그런 정대만이 반가왔지만 완벽한 몸상태가 아닐지도 모르기에 걱정을 한다. 그런데 역시 무리를 했던 것인지, 정대만은 다시 코트에 엎어지고 만다.

 


그뒤 전국대회 예선에서 1학년의 채치수의 등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주목이 되었고, 정대만은 목발을 짚고 경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때 이후 정대만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여기까지가 권준호가 기억하는 1학년 때의 정대만의 모습이었다. 이러한 정대만의 과거에 대해서는 정대만의 양아치 동료들도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때 체육관을 향해 안선생님이 다가오고 있었다.




[슬램덩크 제7권] 제69화. WISH

[슬램덩크 제69] WISH


채치수는 큰 키를 이용해서 정대만의 슛을 블로킹으로 막아내면서 공을 차지한다. 잘만 다듬으면 크게 성공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타고난 것이다.

 


자신의 공을 막아냈다는 것에 대해 자존심이 상한 정대만은 키로서는 채치수를 능가할 수 없지만, 스피드와 테크닉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대만은 특히 안선생님 앞에서는 절대 질 수 없다고 속으로 다짐하며 채치수를 속이고 돌파를 시도한다. 그런데 순간 무릎에 무리가 갔는지 그만 그라운드에서 넘어지고 만다.

 



병원에 입원한 정대만을 찾아온 권준호는 정대만에게 북산고를 선택한 것에 대해 묻는다. 정대만의 실력으로는 이미 도내 톱클라스의 팀에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정대만은 북산의 안선생님 때문에 북산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무석중학교가 도내 우승을 차지할 당시 결승전에서 12초가 남은 상황에서 정대만의 무석중은 상대팀에게 한점 차이로 지고 있었다. 공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려고 할 때 뒤따라 갔지만 잡지 못하고 주저앉은 정대만은 마음 속으로는 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때 내빈석 앞에서 주저앉아 있는 정대만에게 농구공을 든 안선생님은 정대만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려선 안돼. 단념하면 바로 그때 시합은 끝나는 거야.”

 


안선생님의 말을 마음속으로 되뇌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정대만의 무석중학교는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때 정대만은 안선생님이 있는 북산고로 가겠다고 결심했던 것이다.

 

정대만은 준호에게 빨리 퇴원해서 꼭 재기할 거라고 말한다.

[베르세르크] 제11화 : 황금시대 (3)

제 11 화 : 황금시대 (3)   가츠는 자신을 공격하던 감비노를 칼로 찔렀고 , 감비노는 쓰러지면서 옆에 있던 등불을 건드리게 되고 그로 인해서 불이 나게 됩니다 . 가츠는 비록 정당방위였지만 자신을 키워준 감비노를 죽였다는 사실에 넋을 잃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