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제73화] 5월 19일
드디어 도내 예선이 벌어지는 날... 강백호는 천재 강백호의 충격적인 데뷔를 상상하며 새벽 연습을 하고 있었다. 화려한 플레이로 관중을 압도하고 소연이에게도 인정받는 것을 상상하던 강백호는 마침 새벽 조깅을 하던 채소연과 만나게 된다.
소연이는 강백호에게 북산에는 도내 톱클래스 선수가 3명이 있다고 말한다. 내심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기를 바랬지만 소연이는 채치수, 송태섭, 서태웅을 언급한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지 않은 또 한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그는 강백호의 바램과는 달리 정대만이었다.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아 좌절 모드에 돌입하려는 강백호에게 채소연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올핸 우리 학교도 정말 셀 거야!! 게다가... 백호도 있으니 말야. 백호는 내가 끌어들였으니까... 내 눈은 틀림없거든...!!”
병 주고 약 주고... 강백호가 농구를 포기할 수 없게 은근히 가스라이팅 하고 있는 채소연... (채스라이팅?)
경기장에 입장하는 북산고등학교는 비록 연습경기지만 능남에게 한점 차이로 졌다는 것이 이미 알려져 있었다.
한편 북산의 상대인 삼포고는 자신들의 목표는 해남대부속이며 북산 같은 건 안중에도 없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