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4권] 제6화. 늑대의 동굴
미로쿠는 코우가의 목적이 카고메였다는 것을 이누야샤에게 말한다. 산고와 키라라는 극락조와 싸우느라 카고메를 구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한편 동굴에서는 코우가가 해가 지면 동굴을 나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카고메를 가까이서 보면서 귀엽게 생겼다고 말하며 자신의 여자가 되라고 말한다. 부하들이 일이 끝나면 잡아먹어야 하며 게다가 카고메는 인간 여자라고 하는데... 코우가는 카고메가 사혼의 조각을 보기 때문에 웬만한 여자 요괴보다 쓸만하다고 말한다. 이때 코우가의 뺨을 때리는 카고메...
일단 위기 상황에서 카고메는 사귀는 자가 있다고 말하는데... 카고메는 똥강아지(이누야샤)냐고 묻는다. 코우가는 이누야샤를 세상에서 없애버리면 문제는 해결된다고 단순하게 생각한다. 이때 싯포는 도중에 몰래 뿌려놓은 버섯 포자가 싹틀 때가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이누야샤가 구하러 올거라고 생각한다. 미로쿠와 산고는 도중에 싯포의 버섯 포자를 발견한다.
그날 밤... 해가 지고 극락조의 본거지 근처로 다가간 코우가 일행들... 극락조가 달려드는 것을 물리치며 카고메를 안고 절벽을 올라가는 코우가...
한편 극락조의 두목은 자신들에게 사혼의 조각을 바치려고 온다고 생각하며 기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