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1일 토요일

[이누야샤 제14권] 제2화. 늑대

[이누야샤 제14] 2. 늑대

 

철쇄아를 갈아주고 떠나버린 토토사이... 카고메는 근처에서 사혼의 조각 기운을 느낀다. 마을에 도착한 이누야샤 일행은 늑대에게 물려죽은 사람들을 발견하는데, 늑대의 먹이로는 안성마춤인 닦이나 말 같은 것은 전혀 손을 대지 않은 것을 보고 의아해 한다. 사혼의 조각 기운은 도망친 것처럼 사라져 버렸다.

 


며칠동안 쓰러져 있는 셋쇼마루에게 찾아와서 먹을 것을 놓고 가는 어린 소녀... 그런데 셋쇼마루는 인간의 음식은 입에 안맞는다고 거절한다. 그날 밤 양어장에서 고기를 잡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걸려서 맞게 된 소녀()... 눈 앞에서 제 부모가 산적한테 죽는 걸 보고 목소리를 잃어버렸다고 마을 사람들은 말한다.

 


들쥐를 잡아서 셋쇼마루에게 건네주는 링... 마을 사람들에게 맞았기 때문에 얼굴이 멍투성이었다. 얼굴에 대해서 물어보자 대답없이 웃기만 하는 링...

 


링은 자신의 움막에 누군가가 있는 것을 발견하는데... 이윽고 나타난 늑대의 무리에 의해서 잡히고... 늑대의 대장 코우가가 그 사람을 도둑놈이라고 하면서 훔쳐간 사혼의 조각을 내놓으라고 한다. 사혼의 조각을 건네받은 코우가는 그자를 죽여버린다. 코우가는 늑대들에게 마을사람들을 잡아먹으라고 명령한다.

 


한편 셋쇼마루를 찾은 자켄... 셋쇼마루는 자켄에게 돌아가자고 말한다. 이때 링이 늑대들에게 쫓겨서 도망치고 있었고, 늑대에 의해 링이 피를 흘리고... 셋쇼마루가 피 냄새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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