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화. UNSTOPPABLE
서태웅의 활약으로 북산은 40대 45로 추격한다. 경기를 구경하던 신라중학교 선수들은 서태웅이 자신들의 학교 출신이라는 것에 자랑스러워하며 서태웅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다시 서태웅이 공을 잡았을 때 관중들이 환호하기 시작했다.
이때 경기장 밖에서 상양의 김수겸과 성현준, 장권혁이 엄청난 환호성 소리를 듣는다. 성현준은 북산이 선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김수겸은 북산이 간단히 무릎을 꿇을 녀석들이 아니라고 말하고 자신은 해남의 승리도, 해남의 패배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그냥 돌아가겠다고 한다.
서태웅이 다시 득점에 성공하면서 42대 47이 되었고, 다시 3점슛을 성공하면서 45대 47로 추격하게 되었다. 결국 해남이 작전타임을 요청한다.
남진모 감독은 이제 막 중학교를 졸업한 녀석에게 뭐하는 거냐고 소리쳤고, 전호장은 자존심이 상하지만 서태웅이 보통 1학년이 아니라고 말한다.
박하진 기자는 자신이 했던 서태웅의 자기중심적 플레이라는 말을 취소한다고 말한다.
“서태웅의 플레이는 자기중심적이라든가 하는 수준이 아냐. 그는 이미 게임을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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