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화. SELFISH
서태웅은 시합에 지는 건 참을 수 없는 성격이었다. 그것을 박하진 기자는 서태웅의 결점, 자기 중심적인(Selfish) 플레이로 보았다.
강백호는 채치수가 돌아올 때까지 점수차를 지키자고 외쳤고, 송태섭이 그 말에 대답을 하는 것을 포착한 이정환이 송태섭을 가로지르는 패스를 시도해서 전호장이 공을 받는다.
전호장이 슛을 쏜다고 생각하고 강백호가 점프했지만, 전호장은 한템포 죽이고 슛을 시도한다. 이것을 서태웅이 막아낸다.
다시 속공을 시도하지만 해남의 수비 전환이 빨라서 속공은 무리였다. 박하진 기자는 서태웅의 제멋대로인 플레이는 오히려 해남과의 점수차가 벌어질 거라고 생각한다.
송태섭이 공을 잡았을 때 서태웅의 이글거리는 눈은 패스를 부르고 있었고 서태웅은 전호장을 따돌리고 골밑 슛을 성공시킨다. 38대 45로 북산이 한점 추격한다.
다시 해남의 공격 찬스에서 이정환에게 가는 공을 가로챈 서태웅이 슛을 성공시키며 40대 45로 다섯점 차이로 추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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