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화. 초강력 리바운드 머신
서태웅이 전호장을 따돌리고 나가려는 순간, 나름 순발력이 강한 전호장이 서태웅을 막는다. 물론 이것은 파울로 선언된다.
벤치에 앉은 강백호는 자기 대신 교체해 나간 권준호에게 외친다.
“이봐요, 안경 선배!! 나 대신에 나간 거니까, 내 말 들어요! 서태웅에게만 패스하지 말아요!!”
강백호의 간절한 외침에도 불구하고 권준호는 서태웅에게 패스한다. 서태웅은 드리블로 나가려고 했고 전호장이 서태웅을 마크하려고 움직였다. 그때 서태웅이 멈춰섰고, 전호장은 관성의 법칙으로 멈추지 못했다. 이때 서태웅이 슛을 시도해서 성공시킨다. 점수는 26대 39로 13점차이였다.
채치수가 수비 리바운드를 성공시킨다. 다시 서태웅에게 공이 패스되었고 서태웅은 다른 사람들이 무리라고 생각할 정도로 슛을 시도했다.
공은 링을 맡고 튕겨나왔는데 채치수가 리바운드에 성공한다. 서태웅은 골밑에서의 채치수를 믿고 공격을 시도한 것이었다.
채치수가 리바운드에서 착지할 때 발을 잘못 디뎠고, 공은 서태웅에게 패스되어 서태웅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채치수가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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