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화. 런 & 건
북산은 이번 대회에서 거의 맨투맨 작전을 쓰고 있었다. 박하진 기자는 북산에는 맨투맨이 잘 들어맞는 것 같지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건 이정환과 송태섭은 미스매치라고 보았다.
해남의 5번 고민구가 슛을 시도할 때 채치수가 블로킹으로 막아낸다. 송태섭이 정대만에게 패스했을 때 해남은 정대만이 3점슛을 쏜다고 생각했지만 정대만은 해남의 6번을 제치고 골밑으로 파고들어 레이업슛을 시도한다.
그러나 해남의 이정환이 정대만의 슛을 블로킹한다.
신준섭과 전호장... 그 앞에는 서태웅과 강백호가 막고 있었다.
신준섭이 전호장에게 공을 패스했고 전호장은 강백호를 뒤로 하고 백덩크슛을 성공시키며 선취점을 뽑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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