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 불타오르는 투지
경기 시작 전 전호장이 강백호에게 말한다.
“상양전을 봤다. 덩크할 때의 기분은 어떠냐?”
강백호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한다. “너는 말해줘도 몰라!!”
경기가 시작되며 채치수가 먼저 공을 쳐냈고, 그것을 송태섭이 잡아낸다.
송태섭은 해남의 골밑으로 달려가는 서태웅에게 빠르게 패스한다.
송태섭의 패스를 받은 서태웅이 슛을 시도할 때 이정환이 막아낸다.
서태웅은 뒤에 있는 정대만에게 패스를 한다. 그런데 해남의 신준섭이 그것을 가로채서 확보한다.
그리고 신준섭은 앞으로 달려가는 전호장에게 길게 패스를 시도한다.
그런데 도중에 강백호가 전호장에게 가는 패스를 점프해서 잡아낸다.
그런데 착지한 후에 강백호는 트래블링 반칙을 범하고 만다.
채치수는 비록 공격권을 해남에게 넘겼지만 강백호의 엉덩이를 치면서 한마디 한다. “나이스 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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