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5권] 제4화. 결계 속
독이 온 몸에 퍼지기 전에 묘가 할아버지가 이누야샤의 피를 빨아낸(먹는)다. 한편 밖에서는 카고메의 베낭에 사혼의 조각이 없는 것을 알게 되는데, 사혼의 조각은 너구리로 둔갑한 싯포가 갖고 카고메가 있는 곳으로 들어왔다.
밖에서는 지주두들이 골방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고 있지만 당분간은 철쇄아의 결계로 안전하다고 말하는 묘가 할아버지... 묘가 할아버지는 이누야샤의 요력이 돌아오기 전까지 섣불리 움직이지 말자고 말한다.
이누야샤를 간호하고 있는 카고메... 이누야샤는 카고메의 무릎을 베고 잠이 드는데... 그러한 이누야샤를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카고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던 나즈나...
나즈나는 자상하던 스님이 요괴였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 이때 밖에서 나즈나를 부르는 지주두의 두목은 나즈나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너만은 알아주려므나... 나는... 법력이 모자라 요괴에게 몸을 빼앗겨 버렸어... 이것도 다 그 안에 있는 놈들 때문이란다... 그놈들이 사혼의 구슬 조각을 이 산에 가져왔기 때문이야... 사혼의 구슬이란 요괴의 요력을 키워주는 사악한 구슬... 그 때문에 이 산에 있는 지주두의 요력이 강해져, 내 힘으로는 누를 수 없게 되어 버렸구나... 그 안에 사혼의 조각이 있지 않니? 지금이라면... 해가 떠서 지주두가 힘을 못 쓰는 지금, 사혼의 조각으로 내 법력을 높일 수 있다면... 지주두에게 복수할 수 있으련만... 나도, 너희들도 살 수 있고..."
그 말을 믿지 않으려고 하지만... 예전에 아버지를 잃은 후에 아버지의 극락왕생을 빌어주고 갈 곳 없는 자신을 거둬준 스님을 떠올리며 더욱 혼란스러워한다.
결국 나즈나는 철쇄아를 뽑아서 결계 풀어버렸고 골방 안으로 지주두의 우두머리가 들어오게 된다. 지주두의 우두머리는 사혼의 구슬 조각을 삼킨다...
지주두의 우두머리가 이누야샤의 목을 잡았을때... 이누야샤의 요기가 되살아나면서 이누야샤가 변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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