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5권] 제3화. 거미집
나즈나가 믿고 있는 스님은 지주두의 우두머리였다. 그는 사혼의 구슬조각을 지닌 반요가 돌아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기다렸는데, 마침 피의 요력을 잃었을 때 자신의 소굴에 들어왔다고 좋아한다.
지주두의 우두머리는 싯포를 제압하고 이누야샤의 목을 물어 버린다. 이때 싯포가 자신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음을 알고서 도토리를 절 밖에 있는 카고메와 나즈나에게 보낸다. 도토리를 보고 이누야샤 일행에 무슨 일이 일어났음을 감지한 카고메...
한편 카고메의 베낭에서 사혼의 구슬을 발견하고 기뻐하는 지주두의 우두머리... 그들 앞에 나타난 카고메와 나즈나... 카고메는 목에 물린 상태로 거미줄에 묶여 있었다.
"큭큭큭... 독을 잔뜩 먹여줬지. 이제 곧 몸 속이 흐물흐물 녹아갈 거다."
이누야샤를 구하려는 카고메에게 거미줄을 내뿜는 지주두의 우두머리... 그런데 카고메가 들고 있던 철쇄아의 결계가 카고메를 지켜준다. 간신히 이누야샤를 구해서 절 본당 뒤 골방으로 피신하는 이누야샤 일행... 묘가 할아버지는 카고메에게 골방 문에 철쇄아를 꽂아서 결계로 지주두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고 말한다.
정신을 잃고 있는 이누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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