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2인조] 제3화. 얄미운 NEW FACE
‘이 여자... 여대생이라고 거짓말 하고 처음부터 한 여름의 경험으로 끝내려는 속셈이었어’(아유미를 보는 용이 생각)
‘뭐야, 이 녀석... 의대생이라고 해놓고 결국은 어떻게 한번 해보고 도망치자는 속셈이잖아’(용이를 보는 아유미 생각)
영길과 용이는 1-C반에 배정되었는데 하필이면 그 반의 담임은 아유미였다. 나름 학생들에게 첫인상을 좋게 만드는데는 성공한 영길과 용이...
아유미는 마리코에게 뭔가 좋은 계획이 있다고 하면서 옥상으로 마리코를 데려간다. 옥상에는 그 학교의 일진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아유미는 흡연 현행범으로 퇴학을 당하기 싫으면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말한다.
한편 교실에서 여학생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어서 기분이 좋아진 영길과 용이... 이들을 찾아온 2학년 선배들이 영길과 용이를 협박하는데... 영길과 용이는 그들에게만 자신들의 극동고등학교 학생증을 보여준다.
2학년 선배들은 조용히 꼬리를 내리고 사라진다. 실망한 아유미와 마리코는 복도에서 「폭력로드」라는 잡지를 발견하는데...
다음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등교한 영길과 용이... 그런데 그들이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학생들이 칠판을 보면서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고 있다. 칠판에는... 옛날에 폭주족이었을 때의 영길과 용이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그날 저녁에 아유미와 마리코는 영길과 용이의 코를 납작하게 해준 것에 대해서 상당히 즐거워하고... 용이는 조금이라고 (아유미를) 좋아했던 자신이 바보라고 하면서 분해한다. 이때 영길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서 자신이 여 선생들의 주소를 조사했다면서 찾아가서 협박하자고 말한다.
“잘 들어, 선생이라는 성직에 있는 사람이 학생인 우리와 하마터면 육체 관계를 가질 뻔 했었잖아? 그런 일이 학교에 발각되어 봐... 엄청난 문제 아니겠냐?! 그래... 협박하는 거야...! 그리고 협박한 끝에... 소원 성취까지 해 버린다!!!”
한편 요론섬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있는 아유미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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