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2일 목요일

[상남2인조] 제1화. 리조트 러브 ~ 요론섬 편~

[상남2인조] 1. 리조트 러브 ~ 요론섬 편~

 

상남지구에서는 톱 클래스의 폭력고교인 상남극동고교를 쥐고 있는 영길과 용이, 이 두 사람은 722일부로 퇴학. 그러나 사실 그것은 영길과 용이의 자작극이었다.

 


이제는 폭력과 불량을 졸업하고 연애의 길로 직행하려는 두 사람... 영길은 유행하는 머리로 바꾼 김에 리조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예쁜 여자애들을 꼬시려는 소박한 (그리고 음흉한) 계획을 갖고 있다.

 


불타는 사랑을 꿈꾸는 두 사람은 양아치들의 공격을 받는데... 그들은 상북 학생들이었다. 그런데 잠시후 영길과 용이의 정체(극동을 주름잡는 귀폭 콤비)를 알게 된 그들은... 용서를 빌었지만... 나름 응분의 대가를 치루게 된다.

 


만남의 섬가고시마현 요론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영길과 용이... 그들은 간만에 눈호강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이때 영길과 용이는 두 여자에게 불량한 사람들이 추근거리는 현장을 목격하고...

 


그들을 나름 설득(?)해서 그녀들을 위기에서 구해준다.

 


그런데 그녀들 중 한 여자가 불량배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불량배는 정말 싫어. 금세 싸우기나 하고... 불량배는 쓰레기야! 구더기야! 바퀴벌레야. 아니, 바퀴벌레가 차라리 나아! 슬그머니 엉덩일 만지고, 치마를 올리고... 그런 놈들은 사멸해야 돼. 공룡처럼... 안 그래요? 웨이터.”

불량배를 그만두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영길과 용이...

 


그녀들은 T여대 2학년 마리코, 아유미라고 말한다. 용이는 아유미라는 여자한테 반한 것 같다. 마리코는 아유미에게 나이 정도는 속여도 괜찮다고 말한다. 마리코는 가볍게 리조트 러브를 하면서 옛날일을 잊어버리라고 아유미에게 말한다.

 


이때 등장하는 영길과 용이... 자신들을 KO대학 의대생이라고 말하는 영길... 의대생이 이런 곳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아유미는 의대의 연구 과제라도 말해보라고 하고... 영길은 대충 의학용어 같은 것을 적당히 나열하면서 위기를 극복한다.

 


그런데 갑자기 아유미가 신경질을 부리며 자리를 일어나고 마리코는 용이에게 아유미가 요즘 너브스하다고 말한다. (너브스라는 단어를 몰라서 사전을 뒤적이는 용이)

 


용이는 아유미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수영하면서 기분을 풀자고 한다. 그러한 용이의 노력(?)으로 조금은 기분이 풀어진 아유미...

 


아유미는 옛날 일은 옛날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리조트니까 좀더 밝아지자고 마음먹는다. 마리코는 아유미에게 잘해보라고 하면서 콘돔을 선물로 준다.

슬픈 사랑을 잊으려면 새로운 사랑을 해라... 라는 거지

 

한편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는 용이는 그런 예쁜 여자가 자신의 여자 친구가 되어줄 리가 없다는 현실자각타임에 빠져든다



상상속에서라도 그녀와 사귀려는 용이... 그때 아유미가 화장실에까지 따라오고...

 


영길과 용이... 마리코와 아유미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모텔로 간 영길과 마리코... 그리고 용이와 아유미... 영길은 중요한 순간에 갑자기 배탈이 나서 어쩔 수 없이 쿨한 모습으로 방을 나온다... 그런데 옆방의 용이도...

 


영길과 용이는 곧장 화장실로 직행하고 이미 볼일을 보고 있는 사람을 강제로 끌어내고 화장실 안으로 들어간다. 화장실에서 강제로 나온 사람과 그 일행들은 자신들이 관동연합이라고 하면서 시비를 걸려고 하는데... 볼일을 본 영길과 용이의 모습을 보고 질겁한다.

 


영길과 용이의 사정을 모르는 아유미와 마리코... 아유미는 자신이 가벼운 여자로 찍혀서 채였다고 생각하지만 마리코는 그들이 배려한 것이라고 말해준다.

여자라면 안기고 싶은 밤도 있는 법이야... 오늘 일은 말이지, 틀림없이 그 녀석들 최대희... 상냥한 배려일거야...”

 

그날 밤 숙소에서 따로 아쉬움을 달래는 영길과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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