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3권] 제10화. 보이지 않는 궤도
토토사이는 바람의 상처는 가르치는 것이 불가능하고 이누야샤가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훗. 정말 모르겠군. 뭣 때문에 철쇄아가... 너 같은 것을 주인으로 택했는지!”(셋쇼마루)
‘바람의 상처...! 왜 셋쇼마루한테는 보이고 나한테는 안 보이지? 그래... 저에 셋쇼마루가 인간의 팔을 달고 나타났을 때... 셋쇼마루는 너무나 간단히 요괴 백 마리를 날려 버렸어. 단 한 번... 허공을 가르기만 했는데... 그게 바람의 상처라는 건가?!’
셋쇼마루의 공격으로 상처를 입은 이누야샤는 셋쇼마루가 손톱에 독을 부어넣었었기 때문에 움직일수록 점점 독이 퍼져나가고 있었다. 산고가 비래골을 던졌지만, 이누야샤가 비래골을 막아냈다.
“나서지 마! 셋쇼마루는 내가...! 철쇄아로 벨 거야!!”
이때 미로쿠 역시 이누야샤의 말을 믿어보자고 한다.
“잠자코 보고 있어요, 산고. 이누야샤도 단 한 번이지만 철쇄아를 제대로 쓴 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우연이라도, 소질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격다짐으로 셋쇼마루의 용의 팔을 뜯어내는 이누야샤... 그런데 독이 더 퍼져 눈이 안보이기 시작한다... 셋쇼마루의 펀치를 맞고 쓰러지는 이누야샤...
셋쇼마루가 본성을 드러내고 이누야샤를 공격하려는 순간...
‘다가오고 있다... 셋쇼마루의 요기의 소용돌이가... 바람이 긁히는 냄새... 바람의 냄새가... 다르다! 요기의 흐름이 부딪히는 곳. 바람이 갈라진 틈... 이 냄새가! 바람의 상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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