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8권] 제9화. 카고메의 목소리
이누야샤와 함께 땅속으로 꺼져가면서 지옥으로 함께 가려는 키쿄우... 필사적으로 이누야샤를 부르는 카고메... 결국 키쿄우는 자신의 말을 들을 거라고 생각하고 카고메는 50년 전에 두 사람을 함정에 빠뜨리고 이간질한 놈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그놈이... 나라쿠라는 놈이! 네 진짜 원수야!”
카고메의 말을 들었지만 원수를 갚아봤자 자신의 몸이 되살아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키쿄우... 계속해서 이누야샤를 데리고 가려는 키쿄우... “이누야샤, 너도... 나를 잊지 못한 채 사는 것보다, 지금 나와 함께 가는 것이 행복하겠지...?”
결국 카고메는 키교우를 향해 소리친다...
“너... 너 말야~. 허튼 소리 집어치워! 이누야샤한테 손대지 마!!”
이 말과 함께 키쿄우에게 있던 사혼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이 여자가 또...! 내 혼을 뺏는다! 서둘러야 해! 이 몸에서 사혼이 다 빠져나가기 전에...!’
결국 이누야샤는 카고메의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린다. 묶여있는 카고메를 철쇄아로 풀어주는 이누야샤...
이때 키쿄우가 이누야샤에게 말한다.
“그 여자가 더... 소중한 거냐...? 이누야샤, 잊지 마라. 네게 입맞춤한 그 마음에... 거짓은 없다...”
키쿄우가 사라지고... 이누야샤에게 화를 내는 카고메...
“난 너한테 뭐지”라는 말을 남기고 집에 간다고 말하는 카고메...
한편 자고 있는 카에데 앞에 나타난 키쿄우...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