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8권] 제8화. 죽음의 냄새
카고메를 나무에 묶어버리는 키쿄우는 이누야샤가 카고메를 볼 수 없을 거라고 말한다... 이누야샤가 자신(키쿄우)이 죽기를 바라고 있다는 키쿄우에게 ‘이누야샤는 아직도 너를 좋아한다’라고 외치는 카고메...
이때 이누야샤가 등장한다. 왜 여자의 사혼을 모으고 있었냐고 묻는 이누야샤에게 키교우는 대답한다.
“나의... 흙과 뼈로 만든 이 가짜 몸은, 혼으로 가득 채우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이누야샤... 내가 무섭겠지? 너에 대한 원념에 사로잡혀, 죽은 자의 혼을 먹으며 이 세상을 떠돌고 있으니까.”
이때 이누야샤는 자신이 키쿄우를 단 하루도 잊은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카고메는 예전에 곁에 있어달라고 말했던 이누야샤의 말을 떠올리고...
키쿄우는 이누야샤의 얼굴을 만지며 자신이 이누야샤를 죽일지도 모르는데 무섭지 않냐고 말하고는 이누야샤에게 키스를 한다. (이걸 바로 앞에서 보고 있는 카고메)
카고메는 이누야샤와 키쿄우가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키쿄우가 이누야샤를 땅 속으로 끌고 들어가고 있는 것을 본다. 키쿄우에게 그만두라고 말하지만 키쿄우는 카고메를 쳐다보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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