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2인조] 제5화. OVER HEAT NIGHT!
사실 마리코도 영길을 그냥 놀래켜주려고 했었던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혹시 영길에게 무슨 일이라도 일어났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호텔방으로 달려가는 마리코... 이때 방문을 열고 나오는 사람은...
그리고 뒤이어 나오는 영길은... 마리코를 보고 다가오다가 쓰러진다.
영길을 간호하는 마리코...
한편 호텔방에서 샤워를 하는 아유미는 용이에게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한다. 남자한테 채인 거냐고 묻는 용이에게 그렇다고 말하는 아유미... 용이가 그런 못된 녀석을 혼내주겠다고 하는데...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였어... 나는 그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려고, 요리를 해놓고 기다렸지. 테이블천에는 새빨간 천을 깔고... 스튜를 끓이면서 아주 좋은 샴페인을 사놓고 기다렸어...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아서... 조금 걱정되기 시작했을 때... 전화가 울렸지... 그 사람 전화였더라면 좋았을텐데...”
샤워를 마치고 나온 아유미는...
호텔에서 나온 용이는 동네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넘어진다.
“이쪽이 어울려... 나는 여자따위는, 100년이 걸려도 이해못할 거야... 분명히... 꼴이 우습군... 이제 난 틀렸어... 너무 많은 상처를 입은 것 같아. 이제 못 일어서겠어... 빨리 아침이나 와라...”
다음날 학교에서 용이의 상처를 보고 자신과 같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는 영길...
학교에서 마주친 아유미 선생과 용이는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먹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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