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권] 제6화. 역발(逆髮)의 유라
목욕을 하고 있는 카고메를 몰래 훔쳐보다가 들켜버린 이누야샤... (사혼의 구슬을 훔치기 위함인지, 목욕하는 것을 훔쳐보기 위함인지...) 카고메의 한마디(앉아!)에 고꾸라진다.
카에데는 사혼의 구슬을 알아볼 수 있는 카고메의 눈과 이누야샤의 힘이 합쳐지면 사혼의 구슬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
무녀의 옷으로 갈아입은 카고메에게서 키쿄우의 모습을 떠올리는 이누야샤...
이때 마을 사람이 카에데를 찾아와서 자신의 딸이 갑자기 쓰러졌다고 말하고, 카에데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려고 간다. 카고메와 이누야샤는 티격태격 말다툼을 하게 되고, 카고메는 화가나서 혼자 자리를 떠나버린다.
카에데는 쓰러진 소녀(우이타)의 상태를 보러 갔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갑자기 소녀가 뭔가 조종을 받는 것처럼 일어나서 칼을 들고 설치기 시작한다.
한편 카고메는 자신이 나왔던 우물로 가는데, 그 우물은 뼈 먹은 우물로 요괴의 시체를 버리는 곳이라고 예전에 카에데가 알려준 적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날아다니던 새가 떨어지고, 카고메는 그 원인을 머리카락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머리카락의 주인은 자신이 ‘역발(逆髮)의 유라’라고 말한다. 그리고는 카고메에게서 사혼의 구슬을 빼앗고 (목표를 달성하자) 카고메를 죽이려고 칼을 휘둘렀고, 그것을 피하려다가 카고메는 우물 아래로 떨어진다.
한편 이누야샤는 마을 근처에서 무언가에 조종을 당하고 있는 여자들에게서 공격을 받게 된다.
이때 피투성이로 나타난 카에데는 그녀들이 누군가의 조종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죽이면 안된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카고메를 불러와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누야샤는 혼자서도 처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참고: 블로그의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