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권] 제5화. 카고메의 화살
사혼의 구슬을 삼킨 송장 까마귀는 날아다니다가 마을의 한 어린애를 붙잡아 간다. 이누야샤는 송장 까마귀가 먹이(어린애)를 발로 잡고 있기 때문에 움직임이 둔한 것을 놓치지 않고 공격한다. 카고메는 떨어지는 어린애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날린다.
이누야샤의 공격에 송장 까마귀는 산산조각이 나고... 카고메는 어린애와 함께 바닥에 떨어지는데, 어린애를 붙잡고 있던 송장 까마귀의 발은 아직도 어린애의 팔을 붙잡고 있었다.
송장 까마귀는 사혼의 구슬의 힘으로 다시 합체가 되어 날아올랐다. 이때 카고메는 사혼의 구슬이 송장 까마귀의 날개 밑에 있는 것을 본다. (이것은 아마도 카고메만의 능력인 것 같다)
멀리 날아가는 송장 까마귀... 카고메는 어린애를 붙잡고 있던 송장 까마귀의 발을 화살에묶어서 날린다.
‘사혼의 구슬의 재생력으로, 발은 반드시 몸을 향해 날아갈 거야.’
송장 까마귀는 화살에 맞았고... 사혼의 구슬은 산산조각이 나면서 사방으로 흩어져 버린다.
카에데는 카고메의 화살이 요괴와 함께 사혼의 구슬을 부숴버렸다고 말한다.
“카고메가 쏜 파마(破魔)의 활이, 요괴와 함께 사혼의 구슬을 부순 거야... 즉 구슬의 파편이 온 세상에 흩어져 버렸다는 뜻이지... 열로 쪼개졌는지, 백으로 흩어졌는지 몰라도... 그러나 단 한 조각이라고 강한 요괴의 손에 넘어가면 큰 재앙의 씨앗이 되겠지...”
카에데는 카고메와 이누야샤가 힘을 합쳐서 사혼의 구슬 조각을 원래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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