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3일 금요일

[슬램덩크 제9권] 제97화. 우연이라고 해도

 제97. 우연이라고 해도

 

슬램덩크를 성공시킨 강백호... 그런데 심판은 공격자 반칙으로 강백호의 파울을 선언하였다. 남은 시간 150초를 남기고 강백호는 5반칙으로 퇴장당한다.

 



퇴장당하는 강백호에게 서태웅이 한마디 한다. “아까웠다. 너로선...”

 

그래도 강백호의 플레이에 대해 관중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그러나 이 날의 가장 큰 환호성은 강백호에게 보내졌다

 

채소연은 그런 강백호에 대해 생각한다.

굉장했어, 백호야... 나로선 정말 상상도 못했을 정도로... 갈수록... 갈수록 굉장해지는 구나...’

 


비록 파울이지만 한나 선배도 강백호를 칭찬했다.

 


이때 해남대 부속고교 감독인 남진모 감독이 등장한다. “또 한 명... 엄청난 재목이 나왔군... 김수겸이 사라지는 건가...”

 


강백호의 슬램덩크는 관중이 북산에 열광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최후의 기력까지 짜낸 북산은 남은 150초 동안 도내 2위의 강팀인 상양의 자존심을 건 맹공격에 끝까지 굴하지 않았다. 결국 북산이 6260으로 상양에게 승리한다.

 


능남의 독은 김수겸이 처음부터 선수로만 전념할 수 있었다면, 만약 확실한 감독이 상양에 있었다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이것으로 이정환ㆍ김수겸의 시대는 끝났다... 이젠 군웅할거의 전국시대가 시작되겠군...!!’

 

큰 경기를 치룬 북산의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골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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