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화 : TIP OFF
안선생님은 강백호에게 리바운드를 제압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상양의 장신에 맞서서 북산의 채치수, 서태웅, 강백호가 대항해야 한다고 말한다.
북산의 스타팅 멤버는 다음과 같다.
C (센터) 4번 채치수(3학년) 197cm, 90kg
PF (파워포워드) 10번 강백호(1학년) 188cm, 83kg
SF (스몰포워드) 11번 서태웅(1학년) 187cm, 75kg
PG (포인트가드) 7번 송태섭(2학년) 168cm, 59kg
SG (슈팅가드) 14번 정대만(3학년0 184cm, 70kg
한편 상양은 3학년인 김수겸이 선수겸 감독의 역할을 맡고 있었다. 김수겸은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절대 방심하지 마라. 북산은 한번 기세가 오르면 걷잡을 수 없는 팀이다. 이 시합에선 반대로 우리들이 그 기세를 몰고 가자. 그리고 올해야말로... 우리들이 넘버 원(NO.1)이다.”
상양의 스타팅 멤버는 다음과 같다.
선수겸 감독 PG (포인트가드) 4번 김수겸(3학년) 178cm 66kg
G (가드) 9번 심준섭(2학년) 180cm, 71kg
CF (센터포워드) 8번 오창석(3학년) 193cm, 85kg
F (포워드) 7번 임택중(3학년) 191cm, 84kg
F (포워드) 6번 장권혁(3학년) 190cm, 81kg
C (센터) 5번 성현준(3학년) 197cm, 83kg
정대만은 상양의 6번 장권혁에게 한마디 한다.
“야, 6번! 나를 5점으로 막겠다고? 어느 중학교 출신인지 모르겠다만...웃기지 마라!!”
관중들은 상양의 스타인 성현준을 연호하고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긴장했는지 경기를 시작할 때 채치수가 점프 바이얼레이션 파울을 범하고 만다. 냉정한 채치수가 실수를 한 것이다.
경기를 지켜보던 능남의 변덕규는 경기 자체보다 상양을 응원하는 경기장의 분위기에 북산이 휘말리면 북산에 승산이 없을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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