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화. 전국대회로 가는 길
5점차로 해남이 따라붙었을 때 윤대협이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7점차를 만든다. 해남의 남진모 감독은 윤대협의 수비가 상당히 좋아졌다고 말한다.
이정환은 윤대협에게 ‘아직 멀었어!!’라고 말하며 윤대협을 제치고 골밑을 파고 들었고 슛을 시도한다. 변덕규가 이정환을 막았지만 오히려 반칙으로 프리스로 원샷을 주고 만다. 이정환이 프리스로르 성공하면서 4점차로 추격한다.
7분 54초가 남은 상황에 59대 63의 스코어... 박하진 기자는 이정환의 저력 때문인지 해남은 막바지로 갈수록 기세를 타고 있다고 말한다.
변덕규가 공격할 때 해남의 고민구를 밀면서 공격자 파울을 받게 된다. 이로써 변덕규가 파울 3개를 기록한다.
그리고 신준섭의 3점 슛으로 해남이 62대 63으로 바짝 추격한다.
능남은 일단 황태산의 공격력이 아깝지만 신준섭을 마크하기 위해서 3학년 허태완을 기용한다. 이정환은 고민구에게 변덕규의 파울을 유도하라고 지시한다.
결국 변덕규가 파울을 받게 되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고 5반칙으로 퇴장당한다. 7분이 남은 상황에서 변덕규의 퇴장은 능남으로서는 뼈아픈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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