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5일 일요일

[슬램덩크 제13권] 제139화. 능남의 도전

 제139. 능남의 도전

 

이어지는 경기인 해남과 능남의 경기 전에 양 팀은 서로 몸을 풀기 시작한다. 관중들은 키가 큰 능남의 변덕규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경기 3분전, 전호장은 체육관의 시선을 한몸에 집중시키기 위해서 공을 바닥에 크게 바운드를 하고 공중에서 볼을 잡아 그대로 덩크를 하는 원맨 앨리웁을 시도한다. 그런데 전호장의 생각과는 달리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전호장...

 



이때 능남의 윤대협이 골대를 향해 공을 던졌고 황태산이 공중에서 잡아서 덩크를 시도한다



북산의 선수들은 연습경기 때는 없었던 황태산에 대해 궁금해한다. 능남의 황태산과 해남의 신준섭은 서로 아는 사이인 것 같았다.

 


능남의 유명호 감독과 해남의 남진모 감독은 경기 전에 서로 인사한다. 두 사람 사이에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선수들이 할 때 유명호 감독이 말한다.

 


내가 고2였을 때, 저 녀석(남진모 감독)공포의 신입생이라 불리며 1학년때 이미 스타가 되었다. 한편, 나도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 도내 폭탄이라 불려지는 선수였다. 우리 둘은 라이벌이었지... 그래... 지금으로 비유하자면 내가 윤대협... 남감독이 서태웅쯤 됐을 거다.”

 


윤대협과 서태웅에 대한 비유는 선수들에게 손가락질을 받기에 충분한 비유였다.

 


경기 전... 유명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지옥같은 훈련을 상기시키며 연습량으로는 능남이 최고라고 말한다.

 


나의 감독생활 중에서 올해가 가장 심한 훈련이었다. 가장 힘들었을 것이다. 잘 참아주었다. 이제 우리 능남이 왕자가 될 때다!”

 

신준섭은 중학교 2학년 말에 황태산이 농구부에 들어와서 함께 플레이를 했었다고 말한다. 신준섭의 기억으로는 초보자였던 황태산의 실력은 맹렬한 기세로 향상되었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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