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2일 목요일

[창천항로] 제2장. 아만의 검

[창천항로] 2. 아만의 검

 

조조와 조인을 습격한 괴한이 노리는 것은 조조가 갖고 있는 상자였다. 조조를 흠씬 두들겨 패고 있을 때 조인이 그를 말리려고 하고 괴한은 이제 조인을 실컷 두들겨 패고 있었다. 이때 조조가 그를 부른다.

 


괴한은 조조를 실컷 패고 그 상자를 빼앗는데 성공한다. 그것이 1억전 짜리라고 생각한 괴한이 그것을 열어보았는데 대나무로 엮은 문서였다.

 


허탈해 하고 있을 때 뒤에서 달려들어 칼로 괴한을 내리치는 아만(조조)... 조조는 그 괴한의 목을 칼로 내리쳐서 죽여버린다



죽일 것까지는 없었다고 말하는 조인에게 조조는 이렇게 말한다.

난 참을 수 없어. 겨우 남의 재물이나 빼앗기 위해 살인을 하려는 자를 살려둘 수 없어. 그건 하늘과 내가 용납지 않는다.”

 


어린 조조에게 이런 사건따위는 어떤 영향도 주지 못했다. 그는 무엇하나 모자람 없이 자유를 누리며 자랐다. 많은 병법서와 오경을 순식간에 암기하고... 아버지의 눈을 속여 낙양성 밖에서 사냥을 하기도 하고... 엉뚱한 장난을 꾸미고 즐겼다. 이런 조조는 차츰 주위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어... 그들은 조조의 말과 행동에 감탄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일찌감치 그를 따르는 무리가 생겨났으니 그중에 가장 먼저 그를 따른 것은 거리의 불량배들과 여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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