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1권] 제4화. 무신의 절
너구리와 함께 자신이 자랐던 절에 도착한 미로쿠...
‘아버지는 자기 손의 풍혈에 빨려들어 뼈 하나 못 남긴 채 사라졌다. 할아버지도 그렇게 죽었다고 한다. 언젠가 나도... 그렇게 죽게 될까...’
자신의 아버지의 무덤을 보고 절 안에서 술 먹고 고주망태가 된 무신 스님을 찾는다.
무신 스님은 미로쿠의 손에 난 상처를 고쳐주려고 한다. 그런데 상처가 아물 때까지 풍혈을 열어서는 안되며, 만약 열게 되면 찢어진 상처를 따라 풍혈이 넓어져서 죽을 날이 가까워질 거라고 말한다. 무신 스님이 약초를 찾으러 가는 사이에 속세에 찌든 몸을 씻는 미로쿠...
한편 나라쿠를 쫓는 이누야샤 일행은... 나라쿠를 쓰러뜨렸지만... 나라쿠의 꼭두각시였다. 그러한 상황에 대해서 카고메는 뭔가 생각에 잠긴다.
‘어떻게 된 거지? 그냥 도망만 가고... 마치 우리를 유인하기 위한 것 같아...! 아니... 어디서 떼어놓기 위해... 그렇다면...?’
카고메는 미로쿠가 없어진 것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하는데, 묘가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미로쿠가 자신의 풍혈을 보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미로쿠의 상처를 꿰메기 전에 술을 마시러 간 무신 스님은 그곳에서 누군가의 공격을 받고... 미로쿠가 잠을 잘 때 가짜 무신 스님이 미로쿠를 공격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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