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1권] 제2화. 큰 뱀을 퇴치하다
이누야샤는 가짜 수신의 팔과 함께 창을 빼앗는다.
원래 모습인 뱀으로 변해버린 가짜 수신은 창을 들고 있는 이누야샤의 팔을 물어버렸고 함께 물 속에 빠진다.
회오리바람이 멈추지 않고 마을로 향하고 있고... 영주는 마음 속으로 생각한다.
‘이... 이제와서 말할 수는 없다. 제 자식 생각에 눈이 멀어 제물을 바꿔치기 했다고는...’
진짜 수신은 회오리바람을 가라앉힐테니 ‘비의 창’을 가져오라고 말하고... 카고메는 이누야샤에게 창을 빨리 건네달라고 외친다...
창을 카고메 쪽으로 던지는 이누야샤... 그런데 도중에 창이 물에 빠지고... 타로마루가 물속에 뛰어든다.
‘난 영주의 아들이야! 내가 마을을 구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가짜 수신에게 먹힌 친구들을 볼 면목이 없어!’
창을 잡은 타로마루를 공격하려는 가짜 수신이었던 뱀... 이때 산고가 비래골로 뱀을 공격하고...
타로마루는 물속에 빠지게 되고... 이누야샤는 철쇄아로 뱀의 입을 갈라놓는다. 뱀은 죽을 바에는 마을이라도 짓밟겠다는 생각으로 마을을 향해 날아가는데... 미로쿠가 풍혈로 뱀을 빨아들여버린다.
타로마루와 창을 건져올린 이누야샤... 창을 만지자마자 원래의 모습으로 커진 진짜 수신은 창으로 회오리바람을 멈춘다...
나중에 스에키치에게 사과하는 영주...
미로쿠는 영주에게 감사의 선물(?)을 많이 받았다. 그 선물이 뭐냐고 묻는 이누야샤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영주님께, 아드님이 큰 활약을 하셨다고... 마을 사람들에게 소상히 알리겠다고 했더니 바리바리 챙겨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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