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0권] 제9화. 신의 정체
수신이라는 자는 신역의 더럽힌 죄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신기를 바닥에 쳤을 때 이누야샤는 물 속에서 어디론가 빨려들어가고 타로마루를 끌어안고 있는 카고메는 끌어올려가서 원래의 방으로 돌아온다.
수신이 카고메 일행에게 접근할 때, 타로마루의 친구인 스에카치가 뒤에서 수신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러나 수신에 의해 제압당하고... 그 순간 카고메가 화살을 날린다.
수신은 카고메가 날린 화살을 손으로 잡으려고 하고... 그 화살을 잡은 손은...
싯포와 타로마루, 스에카치, 카고메는 수신을 피해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한편 산고와 함께 있던 미로쿠는...
이때 미로쿠와 산고에게 이누야샤를 데리고 온 물고기들은 지금의 수신은 가짜라고 말해준다.
“그자는 본디 우리처럼 이 호수에 사는 정령입니다. 원래는 수신님을 받드는 몸이지요. 그런 자가... 수님님을 속여 저 바위에 유폐하고는, 신기 ‘비의 창’을 빼앗아..., 수신님 행세를 하는 것입니다. 정령이라지만 신기를 손에 넣으면 힘은 신과 같습니다. 아무도 거역할 수 없어서...”
미로쿠는 진짜 수신을 구해서 지혜를 빌리자고 하는데, 이누야샤는 카고메를 먼저 구해야 한다고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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