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야샤 제10권] 제4화. 모략
산고를 업고 나라쿠를 쫓는 이누야샤... 이누야샤의 등에서 깨어난 산고에게 카고메는 이누야샤가 보기와는 달리 착한 요괴라고 말해준다.
“나라쿠를 꽃고 있는 거예요. 사혼의 조각을 빼앗기는 바람에...”(카고메)
“야, 산고인가 했지? 너, 더 이상 말 같지도 않은 소리 주절거리면 버리고 간다!”(이누야샤)
“아우! 이누야샤는, 꼭 그렇게 미운 소리만 하니까 오해를 받지. 미안해요. 입이랑 안상을 험악해도, 사실은 다정한 구성도 있어요.”
“산고, 이누야샤 님들은 다친 너를 그냥 둘 수 없었던 게야.”(묘가 할아범)
의외로 묘가 할아범을 알아보는 산고...
한편 나라쿠와 대결하고 있는 미로쿠과 키라라... 미로쿠는 나라쿠의 몸이 눈속임이냐고 묻고... 나라쿠는 직접 확인해보라고 말한다. 미로쿠가 나라쿠의 몸을 잘라도 원래대로 재생된다. 이때 이누야샤가 나타나 나라쿠의 몸을 잘라낸다.
나라쿠는 요괴 패거리를 퇴치사의 마을로 보내서 전멸시켰냐고 묻는 이누야샤에게 그동안의 상황을 또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나는 그저... 실력 있는 퇴치사들이 성에 불려가서 마을의 방비가 허술해졌다고, 요괴들에게 일렀을 뿐이다.”
그리고 산고에게 성이 요괴는 퇴치사들을 끌어내기 위한 구실과 앞으로 방해가 될 퇴치사들을 처치하기 한 함정이었다고 알려준다. 나라쿠에게 비래골을 던지려던 산고는 사혼의 조각이 떨어져 나가면서 쓰러진다.
이누야샤가 달려들어서 나라쿠의 목을 날려버리는데... 떨어진 나라쿠의 목은 여전히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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