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제4화. 고릴라 주장
양호열에게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이 오해해서 강백호에게 심한 말을 했다고 생각하는 채소연은 방과 후에 강백호에게 사과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소연이에게 들은 말(꼴도 보기 싫어!)로 충격을 받은 강백호는 멍때리고 있다가, 농구부원들이 연습하다가 실수로 던진 농구공에 얼굴을 맞게 되고...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스포츠가 농구라며 화풀이를 한다.
광분한 강백호를 친구들이 말려보려고 하지만,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있었다. 이때 농구부 주장 채치수가 등장해서 강백호를 붙잡아 뒤로 던져버린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채치수... 그런데 강백호는 그러한 카리스마는 안중에도 없었다... 그리고 채치수의 얼굴에 농구공을...
강백호는 채치수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농구를 '그깟 공놀이'라고 말하게 되고... 이 말을 듣고 채치수도 흥분한다.
강백호와 채치수는 결국 체육관에서 대결(?) 하게 된다. 이들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면서 학생들이 몰려들었다. 채치수는 자신이 10골을 넣을 때까지 강백호가 1골이라도 승리하면 강백호의 승리로 인정해주겠다고 한다.
소연이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강백호... 그리고는 둘의 대결이 막 시작되려고 한다...
한편 농구부 입부 신청서를 쓰고 있던 서태웅은 체육관에서 농구부 주장과 강백호가 대결한다는 소리를 듣고 궁금해서 체육관으로 가본다.
강백호에게 사과하려고 백호를 찾아다니던 소연은 체육관에서 농구부 주장과 강백호가 대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는데, 농구부 주장 채치수는 채소연의 오빠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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